
B.B.S보은군지회는 지난달 31일 자매결연학생들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올리기 위해 결연학생 11명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한화의 후원에 힘입은 이번 활동에는 한화측 봉사자 7명과 B.B.S보은군지회 회원들이 바쁜 일들을 뒤로하고 봉사를 위해 참석하여 결연학생들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직접 배달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들은 옷에 검정칠도 하고 안하던 일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전해지는 연탄으로 학생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거라는 기대감으로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옮기는 모습에서 환한 웃음이 묻어났다.
B.B.S보은군지회는 우애와 봉사의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이념을 바탕으로 관내 24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2백여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비롯 청소년 극기훈련, 장학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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