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노인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으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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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노인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으로 재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1.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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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대표 장봉훈)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자로 노인·장애인복지관 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14~29일 16일간 수탁운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현재 운영중인 (재)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1개소만이 신청서를 제출, 지난 27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재선정했다.
이번에 다시 선정된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고용지원, 건강생활지원, 경로당 프로그램운영 등과 장애인들 재활 및 자립 등을 위해 상담지도사업, 교육재활사업, 직업재활사업, 재가장애인복지사업, 사회교육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한 중증장애인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맞춤식 사회복지서비스 운영계획이 복지관 이용자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열악한 지방재정여건과 지역적인 한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형 복지모델 개발과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조성과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의 확대 등을 주문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발전계획을 수립·실천하고, Life-Cycle에 맞는 농촌형 복지모델확립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도·농 교류사업확대, 문화·복지·관광 컨텐츠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해 지역내 노인·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자립의지를 키워줄 계획이다.
군은 청주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지금까지의 복지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맞는 농촌형 복지실천과 보건복지서비스의 통합 네트워크센터로서의 역할을 통해 보은군 복지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6년 3월 부지 3546㎡, 건물 2,209㎡(지하1층, 지상 2층)에 강당, 건강관리실, 취미교실, 정보화교육실 등을 갖추고 개관한 이래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의 역할을 담당, 연 3,200여명의 노인과 연 8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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