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27일 자연생태계의 중심축인 백두대간 민주지산~삼도봉 구간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리소 직원, 산림보호강화사업 근로자를 비롯하여 물한계곡 지킴이 등 30여명이 참석해 백두대간의 외래유입식물 등 식생조사와 깨끗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한 산악회 홍보리본 제거, 오물·쓰레기 수거 등 등산로 주변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등산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하여 백두대간의 생태적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