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참전노병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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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참전노병의 날’ 행사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0.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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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바쳐 나라 지킨 의미기려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참전노병의 날’행사를 개최하며 목숨바쳐 나라 지킨 소중한 뜻을 기리자 전국의 국군 및 호국 보훈단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나라의 기틀을 지켜준 참전노병들에게는 사기진작을 군민들에게는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가한 노병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2011 보은대추축제’개막일정에 맞춰 열렸다.
행사에는 공군군악대, 의장대, 군내 향토부대, 보훈단체,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예비군단체 등 여러 단체에서 참가해 지역내 참전노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흥겨운 자리를 제공해 노병들의 사기를 높였다.
시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공군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공연, 특공무술 시범공연으로 이어지며 참가한 노병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가퍼레이드는 보은삼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시내중심지를 거쳐 행사장인 뱃들공원으로 돌아와 참전노병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전노병의 날 행사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노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의 정신을 전 국민이 이어받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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