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기간중 이자도, 보증인 없이 신용보증기금으로
중장기 농업 경영자금 부채상환연기 대상자 총 486명과 38억 1950만원이 확정, 2000년까지 상환이 연기됐다. 더욱이 융자되는 지원 금액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농가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평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26일까지 심사를 실시했는데 1억원 미만 농어민은 11명 2억 5860만원, 1억원이상은 471명 35억 5600여 만원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당초 군에서는 98년 9월말 대출잔액이 3백만원이상인 농어민을 대상으로 중장기 자금중 98년 10월 1일부터 99년 12월 말 기간 중 상환이 도래하는 원리금에 대해 상환연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86명이 신청했다. 이중 상환 능력이 있거나 불성실한 경영자 3명과 금융 자산과다 보유자 1명 총 4명은 지원제외 대상자로 결정됐다.
읍면별로 보면 △보은읍 95명, 7억5200만원 △내속 8명, 6900만원 △외속 20명, 1억4800만원 △마로 62명, 3억9200만원 △탄부 91명, 9억7000만원 △삼승 66명, 3억 8700만원 △수한 20명, 2억 4600만원 △회남 26명, 8500만원 △회북 10명, 4800만원 △내북 46명, 3억8000만원 △산외 42명, 3억8200만원이다. 유아 대상 기관별로는 △농협이 330명, 22억 5900만원 △임협 3명, 2250만원 △삼협 30명, 4억 1900만원 △원협 3명, 100만원이다.
또한 98년 9월말 현재 대출잔액이 5백만원 미만인 소액부채자 3O명에 대해서도 연기를 확정했는데 △보은읍 1명, 460만원 △탄부 2명 200만원 △삼승 3명, 500만원 △회남 3명, 290만원 △내북 21명, 6090만원이다. 이 자금에 대해서는 오는 2000년까지 상환이 연기되었으며 거치기간 중의 이자도 연기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미 98년 12월말 상환도래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금융기관에 연기 신청을 했는데 연기되는 원리금에 대해서는 연리 6.5%를 적용, 신규 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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