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양궁국가대표 2차 선발전 개최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2012년 양궁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19~23일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윤미진, 장용호 등 금메달리스트를 포함 128명의 선수(남64, 여64), 임원 100명 등 총 22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태극마크 경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11 WK(여자축구)리그, 육상대회, 씨름대회, 축구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를 잇따라 성공적 유치한 체육강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군은 원만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의 각종 시설점검은 물론 기록 집계실, 임원실, 심판휴식실을 설치했으며, 선수들을 위해 경기장 몽골텐트 17개, 심판 파라솔 8개 지원, 탁자?의자, 음료지원(생수, 커피 등) 등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선수들의 부상 및 사고에 대비 의료반 구성 및 구급차 배치를 추진하고 보은군청 홈페이지 대회안내 팝업창을 개설하고 지역 신문에 기사 협조 등 대회홍보에도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소홀함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며 “체육강군으로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수)에 대표자회의 및 공식연습에 들어가 20일(목) 1회전경기로 남녀 70m경기가 오전 2회, 오후 2회 열리게 되며 21일에는 2회전으로 토너먼트 3발 5SET와 리그전 3발 3SET가 진행된다.
22일(토) 3회전경기는 2회전경기와 동일하게 진행되고 마지막 날
인 23일(일) 4회전에서는 남녀 70m 4회(오전, 오후 각 2회) 등을
거쳐 최종 3차 선발전에 출전할 24명의(남, 녀 각 12명)선수를
선발한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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