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농촌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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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농촌개발사업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1.10.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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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농촌종합사업개발의 1차 최종 시행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요즈음 농촌이 가을걷이로 바쁜 계절에 들어 군 지역개발사업팀 김장수 과장과 담당 직원들은 일손을 돕는 마음으로 근무시간이 훨씬 지나서인 저녁 8시에 주민들과 상의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주민들과 군 관계자들이 모인 이날 회의에는 김교호 이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체험시설 활성화센터, 음식체험관, 버섯센터, 하천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생태 하천을 잘 조성하여 후손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물려주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는 북실권역 녹색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마음으로 모두 진지하게 임했다.
우리 마을은 예부터 700년의 역사 속에 인재들이 각지에서 모여들던 곳이라 했다. 그 흔적들이 많이 손실되었지만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 지식이 풍부했던 옛 어르신들의 가르침이 남을 모함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탐욕하지 말고 남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질 수 있는 마음을 가지라는 가르침이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조상들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며 녹색농촌마을로 더욱 발전하여 서로 돕고 행복하게 논과 밭길을 거니는 북실 사람들이 되길 바라며 설명회를 마쳤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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