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적십자봉사회 첫 사업
상태바
삼승적십자봉사회 첫 사업
  • 김미선 주부기자
  • 승인 2011.10.1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모시고 잔치 베풀어
삼승적십자봉사회(회장 육경숙)가 지난 10일 삼승면소재 문화숯불갈비에서 지역 독거어르신 등 70여명을 초청해 조촐한 잔칫상을 준비했다.
이번 잔치는 지난 7월 25일 군내 12번째 적십자봉사회로 창립해 삼승봉사회 스스로 마련한 첫 봉사사업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삼승적십자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대접을 해 드렸고 돌아 갈 때는 간단한 기념품을 손에 들려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 마을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동안 회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모시고 오고 모셔다 드리는 정성을 보였다.
잔치를 준비한 육 회장은 “홀로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정한 이웃이 있는 따뜻한 세상임을 느끼게 하고 싶었고 삼승에도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적십자봉사회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승적십자에는 지역주민 3명이 신입회원으로 들어와 식구수가 늘어났으며 11월중에는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미선 주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