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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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0.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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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제32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15일 개최한다.
보은군이 후원하고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지부장 황호태)가 추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은웨딩뷔페에서 시각장애인,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 대추골 색소폰동회의 색소폰 공연과 시각장애인 회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갖고 강호웅 곰두리 봉사회장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고운소리 오카리나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하는 개인별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대회를 열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한현수(58 보은읍 강산리), 구이서(48 경기도 용인시) 씨가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표창장에는 시각장애임에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김화지(71 마로면 관기리) 씨와 시각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김심선(50 산외면 봉계리)가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국회의원 표창에 조주현(56 보은읍 죽전리), 군의회 의장 표창에 김영순(77 속리산면 도화리), 보은군지부장 표창에 이영준(68 마로면 오천리) 등 모두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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