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이 2011년 장애인건강증진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희망과 화합의 대추골 대잔치 제4회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지역주민들 1300여명이 참여하여 기념식을 시작으로 신백수 이벤트의 레크리에이션 진행과 성모유치원 어린이들의 합창과 율동, 청원군 다문화센터 여성들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단체게임이 마련되어 참여한 사람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또한 세탁기, 쌀, 전기밥솥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였으며 복지관에서 직접 준비한 설렁탕을 중식으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와 보은군의 후원으로 진행되 이번 행사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행사를 주관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순희 관장은 “오늘 축제의 주인공은 보은 지역주민들이며 그동안 노고에 비하면 작은 축제에 불과하지만 뜨거운 열정과 언제나 하나라는 마음으로 보은군민의 한마음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본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