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 한우분야 강소농 육성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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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 한우분야 강소농 육성에 적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0.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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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농가 대상 1대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보은군이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이른바 ‘강소농’ 역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9일 군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한우분야 강소농 경영체 52명(보은 41, 영동 9, 옥천 2)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국립축산과학원 황규석 기술지원과장 등 분야별 전국 최고의 컨설턴트 8명이 나서 ▲축산경영 ▲한우개량 ▲한우번식 ▲사양관리 ▲HACCP ▲축산환경 ▲초지사료 ▲가축질병 등 한우농가가 원하는 8개 분야에 대해 농가별로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진현주, 김윤호 연구사가 강소농 기술지원 및 한우 표준경영진단표 작성요령에 대한 강의로 소중한 기술 및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의 주력품목인 한우에 대해 분야별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기 위해 방문한 국립축산과학원에 감사하다”며 “군은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해 모두 27품목 111호를 선정해 매월 1회 이상 컨설팅을 하는 등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3군 한우분야 강소농 경영체에는 보은 15, 영동 9, 옥천 2 등 26 농가가 선정돼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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