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인의 날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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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인의 날 기념식 가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1.10.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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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만 받는 노인 아닌 역할 다하는 노인 되야
지달 30일 서울 장춘체육관에서 있은 전국 노인의 날 기념식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회원, 자원봉사자, 노인단체 및 관련기관 해외노인단체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전직 아나운서인 왕 종근씨의 사회로 육군 사관학교군악단의 우렁찬 연주와 애국가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었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님께서 개회선포와 대회사를 하시고 임 채민 복지부장관 나경원 국회의원 등이 식생활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은 길어지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힘써서 12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라는 격려와 축하의 말씀이 있었다.
시상식에는 이심 전국회장님이 직접 단상에 올라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상 2명에게 훈장증과 포상을 수여하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지도자들이 되어 달라.”는 부탁의 말씀도 하셨다

경기도에 사는 74세된 할머니가 98세 되는 시모님을 극진히 봉양한다는 분과 베트남에서 시집온 새댁이 시골 농촌 마을에 대 가족 속에서 묵묵히 자녀를 낳고 시부모님께도 순종하며 화목하게 잘산다는 두 사람이 효부상에 선정되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 미국에서 초청되어 오신 남 여 어르신 20여명은 이번에 미리 나와서 전국의 여러 유명한 곳을 관광하고 이 행사에 참석해보니 정말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되고 변해서 너무 좋고 이제는 미국에 가서도 당당하게 “나의 모국은 대한민국이다. 고 모국을 자랑 할 수 있겠다.”며 너무들 기뻐했다

2부 행사로 각 지회와 단체별로 준비한 묘기와 장기자랑경연대회가 시작되었다.
노인들의 노래자랑, 오카리나연주, 섹소폰연주, 바이올,연주, .기타연주,등 다양한 재능들을뽐내는 모습들은 전문가들의 활동보다 더 아름답고 멋졌다

이제는 대한노인회법이 제정되어 노력만하면 노인들도 일이 많아지고 법이 적용되는 한도에서 재미있는 일도 얼마든지 많이 있다.
어른이라고 감투만 쓰고 대접만 받으려는 시대는 아닌 것 같다.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사회를 책임지고 나가는 어른이 되도록 전국 노인연합회에서는 지원을 하고 2012부터는 경노당마다 쌀 40킬로씩을 지워한다고 한다.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급속도로 변해가는 시대속에 살려면 내가먼저 변해고 바뀌어야 이웃도 변한다는 진리를 깨닳아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먼저 나누고 베풀어 작은 일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섬기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노후가 되어야 겠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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