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맞은 어르신께 장수어버이상도 드려

보은군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가 후원한 이번 한마음잔치에서는 올해로 100세를 맞은 이귀예(회남면 법수리ㆍ여)ㆍ김매월씨(마로면 기대리ㆍ여)가 장수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셔온 장인덕씨(장안면 장내리) 외 10명의 효자효부들도 효자상과 효부상을 수상했다.
연송적십자봉사회 윤대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들의 부모님들이야 말로 부강한나라, 건강한 사회를 우리 젊은이들에게 물려주신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시다.”며 “어르신들께서 걸어온 고난의 길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그 고생과 헌신을 위로해드리고 어르신들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경로잔치 마련했다.”는 말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한편 연송적십자봉사회는 1994년 창립해 남해안 태풍피해복구, 진천수해복구, 경기 연천지역 수해복구, 충청지역 폭설피해복구, 서해안 기름유출 복구등 재해가 있는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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