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용 탁자 및 의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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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용 탁자 및 의자 기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9.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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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출신의 선혜숙씨
▲ 장안 출신의 선혜숙씨가 지난 21일 장안면에 의자와 탁자를 행사에 써달라며 기증했다.
장안면 개안리가 고향인 출향인이 고향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속리초등학교 34회 졸업생인 선혜숙씨(57, 서울 거주, 사업)는 지난 21일 장안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행사 및 군민체육대회 등에 써달라며 행사용 탁자 20개와 의자 200개(500만원 상당)를 장안면 체육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에 대해 선 씨는 “고향인 장안면을 자주 방문하는데 면내 행사가 열릴 때 보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앉을 의자가 없어 맨 바닥에 그냥 앉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했었다”며 “조그만 일이지만 고향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 같이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최상헌 장안면장은 “장안면을 위해 뜻 있는 일을 해준 선혜숙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혜숙씨가 기증한 탁자 및 의자는 면내 행사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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