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땔감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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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관리소, 땔감 나눈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9.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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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숲가꾸기 사업 실행 후 산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나무를 수집하여 농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땔감으로 지원하는 물량은 100여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자녀가정, 마을회관 등 20여 가구(가구당 5t)에게 지원한다. 대상자는 땔감이 있는 해당지자체인 청원군(내수읍, 미원면, 낭성면), 보은군(내북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직접 신청한 사람도 대상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40~60㎝ 크기로 토막 내 각 가정에 직접 운반하여 쌓아줄 예정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산에 버려지는 작은 나무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고 따뜻한 사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번으로 끝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사랑의 나눔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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