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선 할머니와 작가들은 구룡저수지 위에 대추밭에서 취재를 하고 안성용 할머니에게 대추 농사를 열심히 하여 많이 달린 것 같다고 하자 안성용 할머니는 대추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안 할머니는 “대추는 이른 봄부터 가지치기가 시작되고 지저분한 대추는 따내고 새순이 나오면 위로 올라갈 때 풀 관리도 해줘야 해서 손이 많이 가는 농사다.”라고 말했다.
농촌에 대추 농사를 짓는 농민도 7~80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라며 어려운 대추농사를 열심히 짓고 있다고도 이야기 했다.
대추밭 취재를 하고난 후 종곡마을 체험관으로 온 방송국 사람들은 종곡리 이곳 저곳을 살피며 취재를 하고 돌아갔다.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촌에 어르신들이 온갖 힘을 모아 농사를 지어왔는데 가을 일기가 좋아져서 모두가 좋은 품질을 수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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