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에 주민복지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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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에 주민복지센터 건립
  • 나기홍기자
  • 승인 2011.09.2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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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금강청 공모사업비 6억5천 확보 성과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7일 2012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보은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내년 말이면 회인면에 주민복지센터가 건립된다.

회인면에 건립되게 될 주민복지센터는 금강청기금 6억5천만원, 군비 5천만원, 일반지원비 1억원 등 총사업비 8억이 투입된다.

회인면 주민복지센터 조성사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300㎡규모로 신축하게 되며 이 안에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찜질방), 휴게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회인면주민복지센터는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종 인.허가 및 사업추진과 주민복지센터 조성을 보은군이 맡아 조성한 후 회인면과 회인면주민자치위원회에 관리와 운영을 맡기게 된다.

조성사업이 끝나고 나면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운영권을 넘겨받아 찜질방과 건강관리실 운영은 물론 비즈공예, 뜨게교실, 컴퓨터교실, 청소년공부방 등 주민복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비 확보를 위해 보은군청 환경과(과장 김용학)과 회인면이장협의회(회장 윤찬호)가 올 초부터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사업계획과 향후 운영방향을 설정 8월10일 금강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수차례 금강청을 방문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에는 김용학 과장이 직접 사업계획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차분하고 조리있게 설명해 주목받았고 다음날인 7일 공식공문을 통해 선정을 통보받는 결실을 맺었다.

회인면주민복지센터가 건립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청주 대전등 장거리이동의 불편없이 찜질방과 헬스장, 각종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지출이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동수단이 없는 노인층에는 문화적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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