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보은국도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등 보은 지역 내 5개 기관의 장들이 지난 20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
공정한 사회 구현과 부패 없이 깨끗한 행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지난 6월 9일에 결성한 ‘정이품송 청렴회’는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청렴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협의했다.
이번 청렴 간담회에서는 보은국유림관리소 및 각 기관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하고,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청렴 캠페인을 대비하여 준비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청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외부에 홍보함으로써 직원에게 청렴마인드를 정립시키고, 나아가 공직자들의 노력을 지역 주민에게 알려 청렴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