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마늘 육성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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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마늘 육성위한 교육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9.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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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고품질 특화품목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20일 회남면 회의실에서 회인마늘 품목반(반장 박범선) 80명을 대상으로 (주)쓰리-앤바이오 황완수 박사를 초빙해 고품질 마늘생산 재배기술과 마늘유통 판매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센터가 다품목 소량의 고품질 농·축산물을 통해 유통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회인마늘을 고품질의 지역특화 품목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 황 박사는 풍부한 일조량과 석회질이 풍부한 토양특성 등 회인지역의 특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마늘생산과 가격동향과 수입동향 및 마늘산업의 당면과제 등 마늘 유통의 전반에 대해 강의를 했다.
박범선 반장은 “회인지역은 마늘재배에 적합한 토양으로 마늘이 굵고 단단하며 빛깔과 저장성이 매우 뛰어나고 일교차가 커 마늘 고유의 맛과 향이 진한 특징이 있어 매년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새로운 재배기술과 유통기술을 습득해 전국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전국의 최고마늘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15일 남보은농협 회인지점에서 마늘작목반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이재선 연구사를 초빙해 마늘 비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을 교육을 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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