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적십자 사랑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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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적십자 사랑 나눔 훈훈
  • 나기홍기자
  • 승인 2011.09.22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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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속리산, 구병산적십자 등도 줄이어
대원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금순)가 추석을 3일 앞둔 지난 9일 300여만원 상당의 추석구호품을 마련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마음 넉넉한 추석을 보내도록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

이들이 마련한 추석구호세트는 쌀과 라면을 기본으로 별도의 상자에 식용유, 생닭, 송편, 김, 강정, 당면, 참치통조림 등을 포장해 일부러 시장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정성을 담았다.
정성을 다해 마련한 대원적십자의 추석구호 물품은 평소 관리하고 있는 30세대의 어버이결연세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봉사회원을 통해 이날 모두 배달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어쩌면 이렇게 꼭 필요한 것들을 골고루 장만했는지 시장에 가지 않아도 되겠네~”하시며 “ 평소에 집 청소뿐만 아니라 말벗도해주고 밑반찬을 만들어줘 고맙고 미안한데 해마다 명절까지 챙겨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산하 연송적십자(회장 윤대성), 부녀적십자(회장 장영순), 속리산적십자(회장 이영자), 구병산적십자(회장 박손대)등 11개 단위봉사회에서도 적게는 5세대 많게는 20세대에 대해 각각 추석구호품을 전달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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