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부녀회장·다문화여성 동참
(사)보은군새마을회(회장 양명근)산하 보은군새마을부녀회 회장 윤순기 외 11읍면 부녀회장과 이주여성 11명은 지난 7일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읍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사랑 넘치는 송편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송편 만들기는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부녀회장들이 손을 모아 쌀 11말(88kg) 상당의 송편을 만들어 11개 읍면에 지원함으로써 각 읍면에서 선정한 독고노인들에게 송편을 전달하는 ‘해피코리아실천’ 따뜻한 명절보내기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해요 공정사회!’ ‘원칙을 지키면 반칙이 사라집니다.’ ‘공짜 없는 세상이 공정한 사회를 만듭니다.’ 등의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 행사를 마련한 양명근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지난 2009년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일대 일 멘토 멘티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송편 만들기 행사를 마련하여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뜻있는 행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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