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365 자원봉사 릴레이” 봉사문화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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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365 자원봉사 릴레이” 봉사문화조성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9.0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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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시설, 논, 밭 손길 필요한 곳 어디나
충청북도의 ‘함께하는 365 자원봉사 릴레이’가 9월1일부터 17일까지 보은군에서 이어진다.
지난 1일 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를 비롯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이의순 소장과 옥천군청 복지계장 및 회원 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이의순 소장이 자원봉사기를 전수하고 보은군자원봉사센터 황선은 소장이 이어 받아 ‘수지사랑회’에 전달하면서 보은에서의 활동이 시작됐다.

그 첫 행사로 2일 학림2구 마을회관에서 수지 사랑회 (회장 고병남) 서금요법으로 “뜸” 봉사가 이어 졌고 3일에는 여성예비군(대장 염영숙)이 이어 받아 마로면 소여리 현현숙씨의 사과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봉사와 고추따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9월5일 재향군인 여성회 (회장 이상희)는 회원 15여명이 모여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준비한 여러 물품을(쌀, 밀가루, 쌀국수 식용유) 등을 전달 해 드렸다. 어떤 어르신은 “이런 것 까지 주냐”며 고맙다고 하시면서 “기다리던 자식만큼이나 반갑다.”며 즐거워 하셨고 봉사자들은 여러 이웃들의 고마움에 더 겸손히 봉사를 해야겠다면서 내년엔 더 많은 이웃들에게 봉사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으로 가득했다.
6일에는 보은읍 자원봉사회(회장 김영윤)가 독거노인초청 경로잔치를 베풀었으며 7일은 ‘고운소리봉사단(회장 한옥희)’이 장애인가정 찾아 집안청소와 마당의 잡초제거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

보은에서 이어지는 “함께하는 365 자원봉사릴레이”는 15일 곰두리봉사회(회장 강호웅)의 올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사용하기위해 재배중인 배추(1500포기)밭의 잡초제거와 비료주기를 끝으로 청원군 자원봉사센터로 기를 넘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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