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 발달과 소득수준향상, 의료기술발달 등 삶의 질이 놀아짐에 따라 보은지역은 어느덧 초 고령사회가 도래되었다.
이에 따라 노령임에도 건강한 어르신들은 성기능이나 욕구 등이 살아있음에도 “노인네가 주책 맞게..”라는 사회적 편견과 자녀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성적 고민을 털어 놓지 못하고 있다.
노인회보은군지회에서는 이와 같은 노인들의 성상담을 위해 지난 1일 ‘노인 성 상담소(소장 김광태)’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담소에는 노인 성 전문상담사를 배치 월 2회 운영해 어르신들의 고민해결과 건강증진을 통해 밝고 명랑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