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팀 경합, 판동초 우승 차지
제20회 자유총연맹기차지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배구대회에서 판동초등학교(교장 전광표)가 우승을 차지했다. 자유총연맹 청년회(회장 맹주일)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동호인 18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예선전을 리그전으로 치른 다음 준결승 부터는 토너멘트전으로 경기를 펼쳐 판동초등학교가 교육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3위는 보은여중고가 차지했으며, 입장상은 수한조기회, 행운상은 로타리클럽, 화합상은 보은정보고, 모범단체상은 보은고, 응원상은 보은중학교가 차지했으며, 이날 최우수선수상은 판동초등학교 전순억 선수가 받았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자유총연맹 청년회는 장학사업으로 이효선(보은고 2)양과 염정옥(보은여고 2)양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지난해 충북도 생활체육 배구대회 우승팀인 보은 보천클럽과 경북 영주시 대표팀과의 시범경기가 있었다.
한편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배구라는 운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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