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개인임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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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개인임대 매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9.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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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한시적…양도소득세 20% 감면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가 국토의 보전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과 백두대간 산림보호를 위해 하여 국유림을 확대하여 집단화한다. 이에 따라 보은군과 영동 옥천 청원 등 관할 지역에 개인 또는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1201ha의 임야를 74억원의 예산을 들여 매수를 추진 중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산림경영임지 및 백두대간보호구역내 토지를 매수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인 기반확충을 위하여 올해 74억원을 투입해 사유림 1,201ha의 산림을 매수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소 측에 따르면 올 8월 현재 755ha의 사유림을 매수완료 했다. 그리고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에 168ha에 달하는 대면적 임야를 포함해 355ha를 매수추진 중에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담당자는 “개인경영을 할 수 없고 개인 거래가 되지 않거나, 백두대간보호지역·보안림 등 법률에 의해 제한받는 대면적 산림을 소유하고 있는 산주분들에게는 희소식이며, 2012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20%감면제도를 매도기회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계(043-540-7050~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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