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여행바우처’ 사업 추진
상태바
저소득층 대상 ‘여행바우처’ 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9.01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 15만원, 가족 20만원까지 지원
보은군이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쉽게 여행하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국내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행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하는 제도로 개인에게는 15만원, 가족을 동반한 경우는 2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자 신청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에서 접수한다. 방문 접수는 군청 문화관광과(043-540-3394)를 방문해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법인카드를 발급받아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여행 결합(패키지)상품을 비롯, 단일상품(숙박, 교통, 입장권 등) 등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은군 문화관광과 이우성 담당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국내여행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성숙한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