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학위수여식, 논문 ‘농협 하나로 마트의 효율성...’

4년 6개월 동안 주경야독하며 틈틈이 공부를 한 대가로 지난 24일 충북대 학위수여식장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번 통과된 박사논문은 ‘농협 하나로 마트의 효율성 및 생산성변화 분석’ 주제로 회원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가 대형화하면서 효율성과 생산성이 어떻게 변화 되는가를 다양한 통계분석(DEA분석 ,Malmquist분석)을 이용, 조사 연구한 것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경영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이며 농산물 유통분야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그는 농협 연합사업 정착화와 농산물 해외수출 활성화 기초를 마련한 장본인이다.
“하루 5시간 이상 자 본적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는 류 지부장은 “공부를 하게 된 한 가장 큰 이유로 농협생활을 마친 후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후진국에 가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결심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아내 채순남(52)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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