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측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부가 탄부면 사직리와 마로면 갈전리, 보은읍 신함리 등 3곳의 먹는 물 샘플을 조사한 결과 이중 사직리 지하수 원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 라돈 5473pci/L이 검출.
군관계자는 “사직리 지하수 원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5473pci/L이 검출됐지만 수도꼭지에서는 제한치 이하(2700pci/L)로 검출됐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며 “그러나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인 10에서 10.5사이로 편차가 심해 장기적으로 수원을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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