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마무리 환경정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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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마무리 환경정화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8.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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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및 산외면 일대 쓰레기 수거
▲ 산외면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9일 산외면에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보은군)
보은군 피서철 막바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2일 한국국립공원협의회속리산지회(회장 박남식), 국립공원속리산사무소, 속리산면사무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은 속리산면 삼가리 마을회관에 모여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삼가저수지를 시작으로 만수계곡, 구병리 일원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모인 각 기관 단체와 삼가리 주민들은 한마음이 되어 삼가저수지에서 여름철 잦은 폭우로 인해 떠내려 온 각종 부유물을 수거했다. 만수계곡, 구병리 일원을 돌며 피서객들이 버린 음식물쓰레기, 술병 등 생활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 2.5톤을 수거 깔끔한 환경을 유지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남식 공원협의회장은 “삼가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환경보호 뿐 아니라 면내 기관단체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런 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산외면적십자봉사회(회장 유춘자)도 회원 및 산외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석 2리 자연발생유원지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해 5톤가량의 각종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적십자회원과 공무원, 주민들 모두가 협력해서 산외면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휴식 공간 제공과 살기 좋은 산외면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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