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다문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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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다문화 사회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1.08.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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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
보은에도 많은 다문화 가정이 살아가고 있는데 이들의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지난 13일 통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군내 많은 다문화 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한석수 통일교 괴산교회 목사(괴산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한석수 목사의 강의 내용에는 다문화 가정의 편견과 타국에서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다.
다문화 사회 이해의 걸림돌은 순수혈통주의와 편견 및 차별 등 여러 가지 인데 한국문화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서 불편할 뿐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
다문화 가정에 차별과 사회적 갈등이 지속될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해서 정부는 다문화 사회의 순기능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국민들도 우리 모두는 다문화 다문화인이다. 내국인도 다문화 가족이다라는 다문화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한다.
“나와 다른 것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라는 다문화 수용자세로 다문화사회를 이해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보은군내에도 많은 이주여성들이 정착해 나가며 살아가고 있다.
타국에 와서 낯설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이주민들에게 편견적 시각과 차별이 아닌 이해로 다가가는 보은군민들이 되었으면 한다.
이날 강의를 들은 많은 다문화 가정과 그 외 많은 사람들도 느낀점이 많았을 것이다. 이제는 실천으로 옮겨야 하고 성숙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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