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여름캠프 갈수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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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여름캠프 갈수록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8.1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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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분양가족참가 여름 만끽
 보은황토사과나무여름캠프에 참가한 사과나무분양 가족들이 “보은황토사과 최고야!”를 외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가 보은 황토사과 브랜드 구축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속리산유스타운 야영장 및 사과나무 분양농장에서 ‘보은황토사과나무 여름캠프’를 열었다.

‘보은황토사과나무 여름캠프’는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을 통해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사랑 365 에메니티 체험농장을 정착시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국 제일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속리산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보은황토사과나무 분양에 참여한 102가족 400명과 농장주 및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토끼와 오리 등 각종 동물과 과원기자재, 사과 단계별 사진이 전시됐을 뿐만아니라 체험활동으로 도자기 만들기, 대장간체험, 누에체험, 숲체험을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송어잡기, 캠프화이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로 캠프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캠프의 주요행사가 끝난 후에는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농장에 들러 가지솎기, 내 사과나무 관리 등 사과나무를 가꾸는라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에서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과나무캠프사진, 체험기 등을 캠프참가 후기를 사과나무 홈페이지(www.boeunapple.com)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는 사이버행사도 갖게된다.

박창원 회장은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분들에게는 봄에 사과꽃나들이, 여름에 사과나무 캠프, 가을에 수확체험 행사에 초대하고 있다.”며 “사과나무 분양사업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도시 가족에게는 농촌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농업인에게는 고객중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직거래를 할 수 있는만큼 앞으로도 도. 농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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