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민원행정 선진화 성과의 공유· 확산 및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대비해 지난 7월 22일 실시된 도 자체 예선대회에서 보은군의 우수사례가 행정안전부에 추천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보은군 우수사례는 ‘주택사진 첨부로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신뢰 확보’로 매년 실시하는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시 산정된 주택에 대해 개별주택가격 관련 각종 통지문 및 홈페이지 열람 시 주택 사진을 첨부시켜 주택소유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현재 우수사례를 적용하고 있는 군은 개별주택가격결정통지서 등을 받은 주택소유자가 본인의 주택인지 의구심으로 문의 전화 및 민원이 쇄도하던 것을 주택사진 확인으로 민원발생 감소 및 소유자 불신 해소는 물론 정보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이루었다.
이에 따라 도 추천을 받은 보은군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의 본선1차 및 2차의 심사가 남아 있으며, 1차 심사 통과시 기관 및 공무원에 대한 상장 및 시상금 수여가 이루어지고 오는 11월 23일에 개최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박람회에서 발표되는 2차 심사결과에 따라 대통령, 총리, 장관의 상장 훈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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