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채택 및 군민교양강좌 개최
군 사회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참 보은인 되기' 운동 실천결의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를 전후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훈훈한 인심을 선보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의식의 선진화를 위해 자치의식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본 행사에 앞서 탤런트 전원주씨를 초청, ‘프로정신과 도전의식’ 이란 주제로 군민교양강좌도 실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 ‘정직과 질서, 근면과 검소, 불법선거 추방’으로 ‘아름다운 보은, 살기좋은 보은’을 건설하는데 앞장 △ ‘참 생각·참 말·참 행동’을 통해 ‘서로 사랑하기·남 칭찬하기·서로 비방 안하기’와‘내 고향 사랑하기’ 실천운동 등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사회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참 생각·참 말·참 행동’을 참 보은인 되기 3대 실천덕목으로 정해 범 군민 운동으로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어 학교폭력예방, 월드컵, 아시안게임, 오송 바이오 엑스포, 주정차 바로하기 등의 전단 1000매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국제적인 행사와 공명선거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가두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윤식(45) 사회단체협의회장은 “군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민과 출향인 모두 참 보은인으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 운동을 전개해 웃음이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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