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식품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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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식품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7.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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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금굴농공단지 내 대영식품(주)(대표이사 이종록)이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2일 수상했다.
이로써 대영식품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정부 각 기관의 물품 및 용역 구매 심사 때 가점부여,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 우대, 대출금리 우대와 소액 무담보 대출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부여받는다. 특히 10~20분이면 출·입국 수속을 마무리할 수 있는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카드도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영동세무서에 따르면 대영식품(주)은 89년 창업한 자일리톨껌 제조회사로 한때 국내의 납품계약 파기로 인하여 도산위기까지 몰렸으나, 회사를 살리려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임금삭감에 동참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여기에 철저한 품질관리로 일본의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등 현재 연간 22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건전한 납세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보은지역의 노인복지관 등에 1억3900만원, 보은군에 쌀 775포대, 독거노인 등에 유류 1만ℓ를 전달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영동세무서 김성근 서장은 27일 “아름다운 납세자 상 수상자가 배출된 것은 영동세무서의 자랑이며, 앞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납세자를 관심과 사랑으로 많이 발굴하여 공정사회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소식을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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