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난 25일 도당운영위원회를 열고 경대수(53) 음성·진천·괴산·증평 당협 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내달 1일부터 1년 임기로 도당을 이끌게 된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경 위원장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변화와 쇄신을 통해 한나라 당이 책임 있는 집권당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도민과 당원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는 충북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 위원장은 경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대검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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