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법전원’ 무료법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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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법전원’ 무료법률상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7.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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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의 ‘리걸클리닉(Legal Clinic)’ 센터가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리걸클리닉’은 법전원생들의 지속적인 법무실습 참여를 통해 로스쿨 과정에서부터 실질적으로 법무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한 조직체로 법전원 전임교원으로 내부 전문위원, 변호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리걸클리닉센터장 오지용 교수 및 변호사 7명을 비롯한 법학전문대학원생 32명이 참여한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2일 보은군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및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채권·채무관련 상담, 사유재산관리에 대한 개인간 다툼, 기업관련 상담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포괄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무료법률상담에는 평소 억울함이 있어도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거나 법적 이해 능력이 부족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방문했다.
군 담당자는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법적 다툼에 고통 받는지 몰랐다”며 “향후에도 무료법률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걸클리닉센터는 무료법률상담에 이어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에서 세미나를 갖은 후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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