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노인대학 1학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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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노인대학 1학기 종강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1.07.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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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배우고 교양도 쌓았다
내북면 주성 노인대학은 지난 7월22날 1학기 수업을 모두 맡히고 종강을했다.
총 20회중 11회수업으로 1학기를 마쳤다.

지난 3월 4일 개강하여 5개월간을 한달에 2회씩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했다.
노인대학 박종선 학장께서는 어떻게 지역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즐겁게 건강하게 해드릴까 하시며 강사 섭외와 운영방침 식사 준비 와 노인대학 학생들의 등.하교 까지 매사를 꼼꼼히 챙기시며 혼신을 다하셨다

학생들 또한 학장님을 잘 따르고 아주 좋아들 하시며 노인대학 가는 날을 기다리며 처음에 입학할 때 130여명이 입학을 했는데 평균 100여명이 넘게 매회 출석하였다.

그 사이 학생 한분이 돌아가셨으나 모두 건강하게 잘들 다니셨다.
입학식때는 낯설고 서먹하드니 몇 달 지나는 동안 정이 들고 또 좋은 것도 많이 배워서 아주 얼굴들이 환하고 좋아지셨다고들 하시며 서로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종강식 날도 2시간의 수업을했다.
첫시간에는 내북면 노인회 김정범 회장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선하고 착하게 베풀면서 멋지게 살자”는 주옥같은 내용으로 명강의를 하시고 그다음 시간에는 노래강사 이보은 선생님의 열창과 각조별 로 노래자랑을 했다.
그동안 배운 노래도 하시고 평소 즐겨 부르든 노래도 목청껏 부르고 신나게 춤도 추고 방학 하지 말자는 학생도 있고 아쉬움으로 마쳤다.
정말 노인대학은 잘 한 것 같다. 문화 혜택을 전혀 볼 수 없는 농촌지역에 이렇게나마 노인들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의 어르신들을 눈과 귀를 깨우치고 정신적으로 문화를 향상시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삶에 가치를 높혀 주는 장이 더 많이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박 종선 학장님께서 2학기 개강은 9월 첫주 목요일날이라고 방학동안 건강하게 잘지나시고 한분도 빠지지 말고 꼭 나오시라는 부탁하시며 광고하시고 다음학기에는 더좋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주성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백숙으로 점심을 나누며 아쉬움으로 헤여졌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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