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손길 삼승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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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손길 삼승면에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7.28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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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적십자봉사회결성 봉사 실천
삼승적십자봉사회가 창립식을 가지며 군내 12번째 단위 적십자봉사회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25일 삼승면사무소에서 개최된 결성식에는 정상혁군수를 비롯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영회 회장, 보은지구협의회 김순자회장, 충청북도의회 유완백 의원, 적십자봉사회충북지사협의회 황관구 회장, 박순권 삼승면장,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원, 박갑용 삼승면이장협의회장과 삼승지역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삼승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세탁봉사, 사랑의집수리, 독거노인돕기 등 많은 인도주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감명 받고 있던 중 지난해 11월 천남3구의 한 가정이 화재를 입자 이때도 적십자봉사회가 적극 나서 사랑의 집짓기의 기폭제가 되어주는 것을 보고 적십자결성을 결심하고 계획을 세워 서서히 회원모집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이달 14일 박순권 삼승면장의 주재로 예비회원 12명과 김순자 적십자보은지구회장, 이윤정 삼승면새마을 부녀회장, 최윤식지구부회장 등과 회동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7월18일에는 22명의 예비봉사회원이 모여 회칙승인과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 육경숙씨를 선출하고 문영자, 전정숙씨를 부회장으로, 황숙만씨를 총무로 선출하며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고 결성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선임증을 수여받으며 공인됐다.

삼승적십자봉사회는 총 22명의 봉사원으로 출발, 앞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며 특히 인도주의 실현과 재해, 재난으로부터 이웃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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