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적십자봉사회 육경숙회장

25일 결성식을 가진 삼승적십자봉사회 육경숙(55세 삼승 원남)회장의 각오다.
육 회장은 “그동안 노란조끼를 입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아왔다.”며 “이번 삼승적십자봉사회결성을 통해 우리지역에도 ‘노란 옷의 천사’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인도주의적 봉사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큰 보람으로 느끼면서도 한편 초대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는 말로 초대회장에 취임한 소감을 피력했다.
또 “삼승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협조를 해주신 박순권 삼승면장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김순자 회장을 비롯한 지구임원, 선배봉사회 회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이념과 활동에 누가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파시켜나가는 진정한 봉사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육 회장은 옥천군 청산출신으로 1976년 결혼을 하면서 보은 사람이 됐다.
온화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원남중학교 자모회장, 삼승면새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삼승면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참여도 적극적 이다.
가족으로는 남편 송진오(60세)씨와 1남 2녀를 두고있으며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나기홍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