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시설로 사전 재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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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시설로 사전 재해예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7.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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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2차례(누적강수량 393mm) 있었으나 관내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2km 등 산림재해가 취약한 지역에 사방사업을 조기에 완료함으로써 산사태 등 산림피해를 최소화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말 완료한 사방댐 2개소는 과거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로부터 발생되는 토석류와 유목으로 하류지역 민가와 농경지의 피해가 많았던 곳으로 사방댐 완료 이후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저수 기능을 겸한 다목적댐으로 매년 산림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이달 들어 산림보호강화사업 인력을 활용해 임도, 임목벌채지, 숲가꾸기사업지 등 산림재해우려지를 점검하고 물길터주기, 배수관로 퇴적물 제거 등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무엇보다 최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후 복구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사방댐 등 재해방지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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