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일 내북면 봉황리(이장 이충희)에서는 MBC방송국에서 매 주 일요일 아침 6시10분에 방영 되는 “늘 푸른 인생” 프로그램의 녹화가 있었다.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녹화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들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벌판 뉴스 , 그리고 노래 부르기, 대추 전 부치기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며 졌는데 특히 할머니들의 시집살이 이야기를 들을 때에는 모두가 공감하면서 옛날을 회상하기도 하고 또 한바탕 박장대소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날은 마을 경로잔치도 함께 펼쳐졌는데 푸짐한 먹거리가 더욱 자리를 흥겹게 하였고 관내 각 기관의 모든 직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도 초청하여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이 되기도 하였다.
이날 녹화된 내용은 8월 14일 오전 6시 10분에 MBC 채널을 통하여 전국에 방송 되며 재방송은 8월 18일 12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