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거운 주성노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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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 주성노인대학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1.07.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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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주성 노인대학은 지난3월부터 개강하여 130여명이 입학하여 월2회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열심히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셔다가 강의를 듣는다. (일반상식 교양과목 웃음치료 노래교실 현장학습)지난 7월 9일에는 보은군수(정상혁)님이 열강을 하셨다. 군수님은 학생들에게 ,처음 입학할 때는 얼굴이 굳어있고 어둡더니 몇 달 지난 지금은 모두 예뻐지고 밝아졌다고 칭찬을 하시니 좋아들 하신다. 늙어도 젊게 보인다고 예쁘다고 칭찬하면 아닌 줄 알면서도 진짜인줄 알고 좋아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심정이다.

군수님께서는 ,노인대학을 결석하지 말고 열심히 다니기만 하면 건강하고 젊어진다고 인사말씀을 하시고 지난1년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상세하게 설명하시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도 제시하고 혼신을 쏟아 보은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실 것을 약속하시고 많은 박수를 받으셨다 또 내년에는 노인대학에 더 많은 관심으로 지원하실 것도 말씀하셨다. 학생들은 한결 같이 좋아라고 박수치며 군수님의 자상하시고 정겨운 말씀마다 감명 깊게 잘 듣고 잘 몰랐던 부분도 잘 이해가되어 고맙다는 말씀들을 하셨다. 투명하게 절약하며 군정 운영에 작은 것까지 아끼시고 관심을 가지신다는 말씀에 더욱 찬사를 보냈다 물질만능의 시대라는 요즈음 흥청대며 낭비하는 이들에게는 옛날 동화의 이야기로 들리지만 5-60년 보릿고개를 넘기고 전쟁을 격은 노인대학 학생들에게는 현재의 풍요를 감사함으로 받아드리고 없던 시절에도 아끼고 절약했듯이 지금은 더 절약해서 더 빈곤층과 나누며 돕고 살자고 소감을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다.

둘째 시간에는 웃음치료 (윤 향기)강사의 시간으로 90 분 동안을 입이 아프고 배꼽이 빠질 뻔 하게 웃고 주성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들 먹고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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