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동문회에서는 모교인 원남중학교에 200만원 상당의 앰프를 기증 후배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다소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동문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회원들은 또 배구 등 축구경기를 벌이며 동문간 우의를 다지고 짬짬이 동문 부인회원들이 준비한 부침, 떡 등을 나누며 고향의 맛을 느꼈고 술잔을 부딛히면서 동문회 발전 및 모교 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벌였다.
또 자전거, 선풍기, 가스렌지, 기타 생활용품 등 경품 추첨을 통해 배분, 회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다.
한편 원남중 총동문회는 3학년 후배들의 졸업여행으로 서울 견학을 주선 태평양화학을 견학하고 에버랜드를 방문하게 했으며 지난해 졸업식에 장학금 2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원남중학교는 올해 2월 제 29회 51명이 졸업, 총 48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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