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숙박시설 및 일반음식점 개인하수처리시설 19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숙박시설(펜션·민박 포함)의 개인하수처리시설로 방류수 수질기준, 설치기준, 관리기준 등 준수여부, 기술관리인 선임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방류수 수질기준에 접합하지 않거나 관리기준을 위반한 업소는 시설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행락인파로 인한 오수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지 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벌인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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