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국토의 보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 증진과 백두대간 산림보호를 위해 국유림을 확대하고 집단화하기 위해 7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금강유역산림(보안림), 백두대간보호지역산림(일반 토지 포함)을 우선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으며, 국유림의 집단·확대화를 위해 필요한 산림, 기타 국토보전에 필요한 산림 등 매수대상의 범위가 넓다.
다만 국유림과 원거리에 분산되어 집단화 할 수 없는 소면적(약 10ha 미만) 산림이나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된 산림, 다른 법률에 의하여 개별목적으로 사용계획이 확정된 산림, 소송계류 중인 산림, 입목등록 또는 입목등기가 되어 있는 산림, 공유토지로서 공유자 전원의 매도승낙이 없는 산림 등은 매수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수가격은 2개의 공인감정평가 기관이 평가한 금액을 합하여 평균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감정평가 시 5년 이내 국비나 지방비 보조를 받아 산림사업을 실행한 경우에는 이를 참작하여 평가한다. 궁금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계(043-540-7050~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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