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40분쯤 수한면 병원리 국도 25호선 동정저수지 부근 절개지서 50㎥의 돌과 흙더미가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려 보은국도유지관리사무소는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막고 중장비를 동원,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도유지사무소 관계자는 “장마로 지반이 약해져 절개지가 무너졌다"며 "20여ｍ 구간의 낙석방지시설이 파손된 채 추가붕괴도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응급복구는 오후 6시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