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주 양성평등 한 차원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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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주 양성평등 한 차원 벗어나자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7.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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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 여성대회
크게 키워요. 여성의 꿈! 함께 빛내요.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여성대회가 6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이재열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유공자에게는 시상도 이루어졌다.

여성회관 실버댄스단의 15명이 펼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댄스공연에 이어 여성가족부 여성인력개발원 외래강사로 활동 중인 김춘애 한국서비스연구소장의 “당당한 여성이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여성 스스로의 능력과 소양을 갖추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행사에서는 보은군 여성발전에 기여해온 전 자유총연맹 보은군여성회장인 이용구(산외 봉계리) 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이영자(속리산 중판), 김정애(삼승 송죽), 최길예(보은 삼산), 최금순(보은 이평), 이용구(산외 봉계), 민순례(보은 월송), 박경숙(보은 삼산), 송연화(보은 강산), 김현숙(산외 산대), 김동례(보은 삼산)씨가 여성복지증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소속단체에서는 각 단체에서 한명씩 선발한 이세휘(속리산중 1학년)군 외 10명에게 각각 15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김매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의 능력을 사회적 에너지와 가치로 창출하여 여성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사회적 성공과 경제적 풍요는 물론 건전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이자 리에 모였다.”며 “여성위주의 양성평등에서 한 차원 발전한 가족문화와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가족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3부 행사에서는 신정애원장이 이끄는 전통무용공연과 단체별 노래자랑으로 한가정의 아내로 어머니로 가정에 충실하면서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해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뒤풀이가 이어졌다.
/천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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