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6개월을 앞두고 보은경찰서장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 윤대표 전 보은서장의 인사배경에 지역이 적지 않은 관심. 감찰업무를 보는 청문감사로의 보직변경은 공직기강이 중시되는 요즘 서장보직보다 나은 직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퇴임을 불과 6개월 앞둔 이를 지방청으로 불러들인 것은 통상적인 인사범주로는 보기 난해하다는 분석. 일각에선 영동출신으로 선출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윤 전 서장의 행보에 경찰청이 제동을 건 게 아니냐는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