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출신의 정 부군수는 1973년 9급 공채로 음성군 금왕읍에서 공직을 시작해 1979년 충청북도로 전출 지방공무원 교육원 공무원교육과 교관, 농정국 농정과 농지관리담당, 원예유통과 원예특작담당 등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8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농정국 원예유통식품과장, 농산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정 부군수는 취임식에서 “보은군에서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과 함께 큰 행복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부군수는 특히 “보은군을 전지훈련의 메카로 육성하고 첨단산업단지, 신정지구종합리조트 등을 조성,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의회와도 군정의 대소사를 심도 있게 협의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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