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지난 27일 경찰서 강당에서 보은군 지역주민 22명을 초청,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경찰간부들과 함께 ‘국민중심의 경찰활동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찰 및 수사경찰 등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 불만족사항과 건의사항을 겸허한 자세로 청취, 치안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대표를 토론회 사회자(탄부면 이장협의회장 이기성)로 지정, 시종일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보은경찰서는 보은군 가족상담실 김영희 실장의 동광초등학교 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 등 아동·청소년들이 무서워하는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강화 등 범죄예방 대책마련 요구를 비롯하여 16가지의 주민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를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윤대표 서장은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치안행정의 수요가 높아진다고 말하고 주민의 행복한 삶, 편안한삶, 안전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중심의 빈틈없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사진 제공 보은경찰서)